(미디어원) 인천적십자병원은 6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지난 29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누구나진료센터’가 진료 100회째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 누구나진료센터는 2022년 7월 인천적십자병원에 개소 이후 현재까지 외국인근로자, 저소득 다문화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의료취약계층 12,921명을 진료했으며, 명절 등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도 빠짐없이 진료해왔다.
□ 주요 진료과목은 내과, 정형외과, 신경과 등이며 의료진 자원봉사자와 기업 및 개인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통역봉사자, RCY단원 및 인천적십자병원 직원의 나눔과 봉사로 이번 100회까지 쉼없이 진료가 가능 했으며, 지난 4월에는 내과 전문의이기도 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직접 진료봉사에 참여하기 도 했다.
□인천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100회째까지 진료할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 통역봉사자 등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컷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누구나진료센터 후원에 참여해 달라” 라고 말했다.
□ 한편, 누구나진료센터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진료봉사를 원하는 의료인은 인천적십자병원에 문의후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