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대한민국 연극의 메카 대학로 대표 소극장 축제가 7월2일부터 7월7일까지 6일간 대학로 ‘동숭무대소극장’과 ‘씨어터조이’에서 열린다. ‘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올해는 8개 극단 8개 작품이 올려지며 주제는 ‘난상토론’이다.
신진 연출가들에게 창작 무대의 장을, 신인 배우들에게는 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로 소극장 연극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3년 ‘Fun한 사랑이야기’시작으로 출발하여, 2014년 3개의 연극 예술단체가 자생적으로 참여하여 올해로 12년째가 되고 있다.
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은 동숭무대소극장에서 7월2일 ~ 7월4일에 극단 프로젝트 정류장의 ‘현실나라, 낭만공주! (연출 오승희, 출연 : 정지수,김상호)’, 문화창작소DREAM의 ‘카푸치노와 아메리카노(연출 이정현, 출연 : 이지영, 유용쥰,임도화,문시운)’가 열리고, 7월6일 ~ 7월7일은 극단 그리너리의 ‘자립일기(연출 김홍주, 출연 : 신성민,전성준,장현호,이우진,조하영,김정식,홍현지), 창작집단 혜화살롱의 ‘살아진다, 사라진다(연출 김진아, 출연 : 김성일,권남희)’가 공연된다.
씨어터조이에서는 7월 2일 ~ 7월 4일에 극단 한민의 “美化’아름답게 가꾸다(연출 정기운, 출연 : 박진혁,신승우,김돈호,최수빈,이승현,윤산)’, 프로젝트그룹 달다 “류씨부인표류기(연출, 서진, 출연 : 김두운,박소윤,이민애,주혜원,서진)’이 올려지고, 7월 6일 ~ 7월7일에는 극단 오쇼오쇼의 ‘우연의 바다를 찾아다니는 조류조련사에 대한 전설 (연출 김애자, 출연 : 이승진,임재성, 김하림)’, 극단 민예의 ‘로봇갈릴레이(연출 김성환, 출연 : 이경열,강천정,박혜수)’가 공연된다.
제 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프로듀서 나일봉은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이 연극 예술이 품고 있는 의 시대의미를 생각하며, 청년 연극 예술인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작업이자,연극의 또 다른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임정혁 서울단편극페스티발 축제위원장은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은 연극 예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짧은 희곡이 주는 단편극의 묘미와 짧은 연극의 정수를 관객분들께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로 대표 단편극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은 이번 12회에 이르기까지 약 40여 극단의 대학로 청년연극인 참가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약 1만2200여 명을 기록하며, ‘대학로 청년 연극인들의 의미 있는 대학로 연극 축제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