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풍수해 대비 긴급 구호품 정비

- 여름 장마철 재해 대비 긴급구호세트 750개와 비상식량 300세트 추가 비축 - 집중호우 예보에 긴급재난구호 대응 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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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여름 장마철 풍수해로 인한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구호품을 추가 비축했다고 3일(수) 밝혔다.

▢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재난과 재해 상황에 즉각적인 구호활동을 위해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를 항상 준비하고 있다. 특히 장마와 태풍 등 수해 발생 위험이 큰 여름철을 맞아 대대적인 구호물자 정비와 구호품 추가 비축을 실시했다.

▢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긴급구호세트는 담요와 운동복을 비롯해 수건·칫솔·베개·내의·양말 등 필수 생활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상식량세트에는 즉석식품과 통조림이 포함돼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과 현장 구조인력에게 지급된다.

▢ 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에서는 삼성과 KB국민은행, LG그룹 신한은행 등의 후원으로 1,500여 개의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 340여개를 구비하고 있다.

▢ 이동수 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장은 “지역사회 재난대응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교육을 통해 행정기관의 재해구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속한 이재민 구호와 구조인력 지원, 심리 상담지원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재난경험자 대상 전문 심리 상담을 지원을 위해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서울경찰청과의 협력으로 교통사고 피해자 심리지원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