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스톤즈, 유니버설 뮤직·슈퍼소셜과 손잡고 로블록스에 아이코닉한 음악 선보여

전설적인 록밴드 ‘롤링스톤즈’, 가상 음악 중심지 ‘비트 갤럭시’ 데뷔… 젊은 세대 타깃해 시대를 초월한 명곡 재창조

336

(미디어원)뛰어난 음악성으로 그래미상 수상과 함께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의 록밴드 ‘롤링스톤즈(Rolling Stones)’가 소통과 연결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 로블록스(Roblox) 내 몰입형 음악 허브 ‘비트 갤럭시(Beat Galaxy)’에서 새롭게 데뷔한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과 가상 세계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슈퍼소셜(Supersocial)이 협업해 제작한 비트 갤럭시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음악을 발견하고 팬들이 참여하는 방식을 새롭게 재창조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비트 갤럭시의 몰입형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같은 취향을 가진 다른 팬들과 소통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밴드의 인기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롤링스톤즈의 비트 갤럭시 진출은 록 음악의 전설과 젊은 세대 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것으로, 밴드의 히트곡으로 꾸며진 체험 및 게임뿐 아니라 독점 공개되는 가상 상품, 프리미엄 아바타 아이템 등을 선보인다.

롤링스톤즈는 이번 데뷔와 관련해 ‘비트 갤럭시’라는 가상 세계에서 우리의 음악을 선보이는 것은 기존의 롤링스톤즈 팬 및 새로운 팬과 연결되는 혁신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로블록스 플랫폼에 공개된 비트 갤럭시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다양한 레이블과 아티스트를 통합적으로 만날 수 있는 가상의 중심지로 설계됐다. 롤링스톤즈의 비트 갤럭시 진출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가상 세계를 그들의 눈부신 커리어에 기반한 아이코닉한 아트, 스타일 및 영향력을 담은 몰입도 높은 체험으로 바꿔놓을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롤링스톤즈의 역대 히트곡으로 구성된 트랙 러너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다른 사용자들과 경품을 두고 경쟁할 수 있으며, 24시간 내내 운영되는 가상 클럽과 소셜 허브를 방문할 수 있다.

알바로 벨릴라(Alvaro Velilla) 유니버설 뮤직 그룹 신사업 부문 수석부사장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사명은 음악을 발견하고, 재발견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혁신하는 동시에 아티스트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롤링스톤즈의 비트 갤럭시 진출은 음악의 몰입에 대한 우리의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롤링스톤즈의 음악을 새롭게 해석하고 다른 아티스트와 레이블이 음악과 팬들을 위한 가상 공간이 지닌 잠재력에 대해 탐구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롤링스톤즈의 이번 활동은 밴드의 풍부한 역사를 기념할 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발견과 팬들과의 상호 소통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한다. 비트 갤럭시는 2023년 12월 출시된 이후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IP를 참신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체험으로 자리매김했다. 비트 갤럭시의 개발사인 슈퍼소셜은 영블러드(YUNGBLUD), 메이 스티븐스(Mae Stephens) 등의 아티스트들과 직접 협업해 가상 환경에서 그들의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구현한 바 있다. 롤링스톤즈의 이번 진출은 그동안 여러 아티스트의 비트 갤럭시 진출 성과를 기반으로 추진된 것으로, 해당 체험은 로블록스의 몰입형 광고를 통해 총 8400만 회 이상의 노출과 50만 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요나탄 라즈 프리드먼(Yonatan Raz-Fridman) 슈퍼소셜 창립자 겸 CEO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록밴드 중 하나인 롤링스톤즈를 로블록스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협업은 비트 갤럭시의 폭넓은 확장성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가상 체험이 신인 아티스트뿐 아니라 세계적인 아티스트 모두에게 지속적으로 미치고 있는 영향을 증명한다”며 “비트 갤럭시의 지속적인 성공을 통해 우리는 아티스트가 메타버스에서 새롭고 유의미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을 계속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트 갤럭시 내 롤링스톤즈의 가상 체험은 현재 로블록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