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제 2회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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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는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을 오는 6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그리기대회는 이마트 전주점과 에코시티점, 국민연금공단 전주지사, 미래에셋,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구환경에 대한 자유 주제로 전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 접수된 작품 수는 총 1,800여점으로 작년에 비해 약 600명이 넘는 아동들이 참여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행사 운영위는 작년에 비해 참여자가 늘어난 만큼 시상인원을 늘려 대상(9명), 최우수상(11명), 우수상(13명), 장려상(17명)으로 총 50명에게 신세계상품권과 상장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수여 예정이다.

올해 2회차로 접어든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그리기대회는 지역사회 내 아동들이 느끼는 기후위기를 그림으로 표현해봄으로써 아동의 4대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을 증진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게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이마트와 전통시장이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함께 상생하는 데 의의가 있다.

수상작은 시상식 이후부터 이마트 전주점(7.6(토)~7.21(일)), 국민연금공단 전주지사(7.22(월)~8.4(일)), 이마트 에코시티점(8.5(월)~8.18(일)), 남부시장 청년몰(8.19(월)~9.1(일))에 순차 전시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김동관 본부장은 “1800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한 만큼 아동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라며 “미래를 살아갈 아동들을 위해 어른들이 먼저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힘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이 권리주체자로서 기후위기에 직접 침해당할 수 있는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생각하고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동의 참여권을 증진하고자 하며, 이 외에도 ESG탄소중립 환경교육 지원사업, 기후위기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