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에코프로와 포항 지역 초등학교 12곳, 병설 유치원 및 3개 어린이집에 교통안전우산 3,15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포항 송곡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에코프로 오재영 팀장, 포항송곡초 임광종 교장,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 외 관계자가 함께 했다.
‘교통안전 우산 지원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포항 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등에 전방 시야확가 용이한 우산을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올해까지 총 8700개를 전달됐다. 에코프로는 사업초기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사업에 동참해 왔다.
교통안전 우산은 투명한 비닐 재질로 만들어져 아동들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자동차 불빛을 반사하는 안전띠가 부착돼 운전자들이 감속 운행하도록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교통안전 우산을 전달한 학교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보행 안전 확보’와 ‘운전자 감속 운행’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한 포항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늘 지역 아동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에코프로에 감사드린다”며 “초록우산에서 아이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