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의료기관에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리고, 장기기증 인식 개선을 위해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한다.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는 작년 수도권 5개 소재 병원에서 올해 전국 8개 병원으로 확대하여 진행하며, 원내 의료진과 기증자 유가족 수혜자가 함께하는 생명나눔 토크는 생명나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의 사회는 TV조선 앵커이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홍보대사인 류주현 씨가 맡았으며, 기증자유가족, 이식수혜자, 기증희망등록자로 이뤄진 ‘생명의소리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클래식 연주, 그리고 의료진 및 기증자유가족과 이식수혜자의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다. 아름다운 합창 공연과 클랙식 연주를 통해 내원객 및 환우, 의료진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생명나눔 의미를 담은 캘리그라피 전시로 기증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전국 소재의 8개 병원인 7월 16일 세종충남대병원, 9월 6일 강북삼성병원, 9월 10일 부산대학교병원, 9월 12일 고대구로병원, 9월 24일 이대서울병원, 10월 중 한양대병원, 가천길병원, 일산백병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원내에 있는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 누구나 병원 로비 무대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고,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장호연)의 후원 및 유관기관인 생명잇기(이사장 김영훈)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이삼열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생명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증자 유가족과 일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 기증 관련 업무에 도움을 주는 많은 분에게 따뜻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생명나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생명이 가지는 진정한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