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청와대 춘추관 및 헬기장에서 예술로 모두가 빛나는 축제로… 박위, 이준형 마술사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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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배은주, 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2024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대회장 김승수)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이 후원하는 2024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이하 A+ Festival)이 청와대 춘추관과 청와대 헬기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지난 7월에 진행됐던 2024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자 2024 A+ Festival의 대회장인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해가 지날수록 A+ Festival이 다채로워지고, 더 많은 장애ㆍ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올해도 많은 기대가 된다.”며 “장애예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예술활동을 하고, 장애예술인의 작품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주변에 비치고 비추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하나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김승수 대회장은 올해로 4년째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대회장을 맡아 축제의 발전과 장애인문화예술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2024 A+ Festival의 테마인 “비치고 비추어”는 장애예술인으로서 겪는 어려움을 예술이라는 빛으로 이겨내고, 이러한 빛을 받은 장애예술인들이 빛나는 예술로 세상을 비치고 비추어 예술을 통해 모두가 빛나는 아름다운 축제를 만들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2024 A+ Festival의 개막행사는 청와대 헬기장에서 9월 27일 16시부터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며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전달하는 인기 크리에이터 ‘박위’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개막 퍼포먼스에는 이준형 마술사가 참여하여 축제의 의미와 올해의 테마를 마술을 통해 선보인다. 이준형 마술사는 제5회 부산국제마술페스티벌 클로즈업부문에서 우승하고, 2011년 세계마술협회 클로즈업 마술 올해의 마술사상을 수상하며, 2023년 대통령실에서 주최하는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에서 마술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A+ Festival의 홍보대사는 2016 대한민국 인재상과 제8회 이음가요제 대상을 수상하고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하고 있는 손범우 성악가와 2024 프랑스 파리에서 휠체어 퍼모머 무용수와 함께 감동적인 수어창작무용을 선보였던 강혜라 무용가가 위촉되었다. 두 홍보대사는 9월 27일 개막행사의 주제공연 무대에서 다양한 장애ㆍ비장애예술인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장예총은 이번 A+ Festival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9월 23일까지 단체관람 신청을 받고 있으며, 02-6351-5907을 통해 상세한 문의가 가능하다.

2024 A+ Festival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누리집(www.fdca.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