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야놀자에 지난 25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감사패 전달은 지난 14년 동안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지원과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을 지원한 야놀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야놀자는 지난 14년간 12억 원을 기부하여 소아암 어린이 103명의 치료비 지원, 546명의 코로나19 검사비 지원, 786명에게 어린이날 선물, 문화 예술 체험 지원, 가족관계 강화를 위한 여행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야놀자의 이수진 대표도 회사의 후원금 외에 개인적으로 소아암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 95명의 소아암 어린이가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수진 대표의 누적 기부 금액은 약 28억 원에 달한다.
야놀자 이수진대표는 “아이가 원해서, 잘못해서 발병한 것이 아니기에 모든 어린이가 동등한 지점에서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지원받은 아이들이 자라나 사회로 복귀한 후, 또 다른 어린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선순환 구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14년이라는 오랜 기간 야놀자와 이수진 대표가 소아암 어린이들과 함께해 준 덕분에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1,500명에게 치료비뿐 아니라 다양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이번 야놀자와 이수진 대표의 소식을 통해 많은 사람이 기부에 관하여 다시 생각해 보고, 소아암 어린이에게 많은 관심을 보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공헌 방향과 ESG 사업을 협력하여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