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지난 10월 18일(금)부터 반려동물 이름의 굿즈 캠페인 ‘댕냥이가 어린이를 살린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댕냥이가 어린이를 살린다’ 캠페인은 반려동물 가구에 생명 존중의 가치를 알리고자 진행되는 굿즈 캠페인으로 정기 및 일시 후원 시 반려동물의 이름을 수놓은 ‘벨크로 네임택’ 굿즈를 증정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여진 후원금은 소아암 어린이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댕냥이가 어린이를 살린다’ 캠페인에 10만원 이상 일시 후원하는 참여자에게는 캠페인 굿즈와 함께 반려동물의 사진이 담긴 기부증서도 발급된다. 강아지, 고양이 뿐 아니라 햄스터, 앵무새 등 반려동물의 종과 무관하게 모두 참여 가능하다.
‘댕냥이가 어린이를 살린다’ 캠페인의 굿즈인 ‘벨크로 네임택’은 견인용 줄, 반려동물용 이동 가방, 유모차 등에 부착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곽미래 과장은 “길고양이를 구조하여 한 생명을 살렸던 경험이 캠페인의 시작이 되었다.”라며 “반려인들이 본 캠페인을 통해 유기 동물뿐 아니라 어린이를 살리는 놀라운 경험을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