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는 24일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유일의 MICE 전시회인 「2010 한국 MICE 산업전을 공동 개최했다.
지난 10년간 유례없는 성장률을 기록한 국내 MICE의 경제규모은 3.3조원으로 성장한 녹색신성장동력 산업이다.
서울의 경우, 지난 3년 연속 세계 10대 컨벤션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2011년 약 2만여명의 규모로 개최될 세계피부과학회 총회를 필두로 굵직한 국제행사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서울의 MICE도시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한국MICE 산업전」을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는 MICE 대표상품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한국 MICE 산업전(KOREA MICE EXPO 2010)은 지난 10년간의 성장을 발판으로 향후 10년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MICE산업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하에 개최된다. 행사에는 국내외 300여명의 바이어와 MICE 관련 단체, 기업이 참가할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국제 MICE 전문 전시회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00년 한국컨벤션산업전으로 출발한 「한국 MICE 산업전」은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 대표 MICE 박람회로 거듭나기 위해 향후 3년간 서울에서 고정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동일기간에 개최되는 서울 MICE 포럼에서는 「MICE in the New Decade : The Challenge」라는 주제하에 ‘Smart MICE’, ‘Integrated MICE’, ‘MICE Greenomics’ 등에 관한 7개 세션을 열고, 미래 MICE 산업에 다가올 변화와 도전과제, 변화를 기회로 삼기 위한 대응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
금번 포럼에는 세계 10대 미래학자이자 『Convention 2020』 연구책임자인 로힛 탈와, 세계 최대 컨벤션 국제기구인 ICCA(국제컨벤션협회) 마틴 서크 사무총장, 시드니 관광청 존 허치슨 대표, MPI(국제컨벤션기획사협회) 디디에 스카이에 부회장, 세계 최대 국제회의 기획회사인 MCI 아?태회장 로빈 로커맨,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총괄대표 등 국제기구 및 업계 MICE 전문가들이 대거 연사로 참가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2011년과 2012년에 글로벌 MICE 캠페인인 “Inspiring Meetings in Korea”를 추진"한다며, "MICE업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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