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미국 산악자전거 업체와 산악자전거 공원 조성을 위한 협약을 2일 체결했다.
고창군은 이날 또 미국 EB 홈마트(대표 김홍수)와 내년 말까지 고창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수출입하는데 협약을 맺었다.
고창군은 이날 두 기관과 협약을 맺음에 따라 국내외 신뢰를 바탕으로 고창이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농수특산물 수출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에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수 고창군수와 강성진 첨바레이싱사 회장은 이날 고창산악자전거 공원 조성 투자협약서 서명하고 전 세계 수백만명의 자전거 애호가들이 찾을 수 있는 산악자전거 공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로써 두 기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산악자전거 공원 조성에 공동협력과 사업추진에 따른 종합계획수립 및 사업부지 선정 사업개발 투자자 모집 등 재원마련에 노력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고창산악자전거 공원 조성사업에 필요한 행정적 사안을, 첨바레이싱사는 국내 국제산악스포츠 대회를 유치 후원을 약속했다.
첨바는 다운힐과 올드마운틴 바이크를 전문제작하는 최첨단 자전거 미국 브랜드로 15년간 산악자전거 경주기술에 투자했으며 타이완에서 생산 세계 17개국에 산악자전거관련 부품을 특허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고창군은 미국 EB 홈마트와 고창의 우수 농수특산물 수출입 협약을 맺었다.
고창군은 EB 홈마트와 협약기간 동안 100만 달러 수출입을 목표로 미국 현지 홍보비를 지원하고, 홈마트는 고창산 농수특산품 상설매장을 개설해 미국 거점지역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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