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1=성연호 기자) PHR 코리아 ( 이하 ‘PHR’) 가 이달 6 월 1 일부터 PIC 괌 , 사이판의 한국 내 영업 및 홍보 , 마케팅 업무를 인수받게 됐다 .
동경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 개발 , 관리 , 투자회사인 켄 그룹은 현재 괌 , 사이판 , 미국 , 일본 등에 총 28 개의 리조트 , 호텔 , 골프장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 PHR 는 켄 그룹의 한국 사무소로서 그룹 소유의 리조트를 중심으로 한국 내 영업을 담당해 왔다 .
기존에 소유하던 PIC 괌을 위탁경영체제로 운영해 왔으나 이번 PIC 사이판을 새로이 인수함과 더불어 리조트의 운영을 직영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PIC 코리아의 업무도 PHR 로 이관됐다 . 현재 인수인계 업무를 진행 중에 있으며 , PIC 직원의 고용승계도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
이로써 PHR 은 미크로네시아 지역에 PIC 괌 , 사이판을 비롯해 쉐라톤 , 힐튼 , 니코 호텔 등 괌에 4 개의 리조트와 사이판에 아쿠아 등 2 개 리조트의 국내 영업을 담당하게 됐다 .
한편 PIC 괌의 총지배인으로는 켄 야나기사와가 새로 부임하게 됐고 , PIC 사이판은 전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총지배인이었던 히로 스기에가 부임했으며 , 실무 담당자는 모두 고용을 승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
PHR 코리아에 따르면 향후 PIC 의 한국영업에 있어서는 기존의 PR 마케팅 활동을 유지 ,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 특별한 정책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한다 . 더불어 켄 그룹의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계획을 수립한 후 더욱더 한국마켓에 사랑 받는 친숙한 호텔로 발전시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
또한 괌 사이판 지역에 다수의 메이저 급 호텔을 영업하게 됨으로써 기존에 PIC 에 집중됐던 한국마켓의 수요를 분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으며 , 특정 호텔의 집중 마케팅보다는 괌 , 사이판 시장 전체 수요의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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