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호주 디자인의 미래, ‘스테이트 오브 디자인 페스티벌’

빅토리아 주의 디자인 축제 '스테이트 오브 디자인'이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티엔엘뉴스=성연호 기자) 빅토리아 주 ( 州 ) 의 최고 디자인 축제인 ‘ 스테이트 오브 디자인 (State of design) 페스티벌 ’ 이 7 월 21 일부터 30 일까지 멜버른 CBD 와 빅토리아 전 지역에서 열린다 . 이 축제는 그 규모와 의미로 봐도 디자인 관련한 호주 제 1 의 축제로써 , 특히 비즈니스와 디자인의 관계를 재고하고 연동해 발전모색을 모색하는 뜻 깊은 행사다 .

‘ 움직임의 디자인 (Design that Moves)’ 을 테마로 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젝트는 물론이고 워크샵 , 포럼 등을 통해서 디자인의 순환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
행사가 진행되는 구역 또한 매우 다양하다 . 예를 들면 기차 플랫폼이나 현관 로비 , 계단 등 어찌 보면 익숙한 공간들을 재창조해 새로운 이야기를 담는다 . 이 다양한 디자인들은 디자인이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줄 것이다 .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적 디자이너와 발명가들이 모여 비즈니스와 긴밀히 연결된 디자인 이슈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 성공적 비즈니스를 위한 온라인 자료와 디자인 협업 등도 소개돼 디자인 산업에 대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주요 프로그램

9 to 5 talks
밀튼 글레이져문답 형태로 진행되는 스카이프 (Skype) 라이브 대화로 , 5 명의 세계적 디자이너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 미국의 ‘ 밀튼 글레이저(‘ I ♥ NY‘ 로고 디자이너 ) 와 서울시 디자인 서울 총괄본부장 정경원 부시장이 대담자로 포함돼 더욱 흥미롭다 .

이 밖에도 세계적 건축가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캐롤린 스틸의 기조연설을 들을 수 있으며 , 비즈니스 – 디자인 간의 성공적인 협업 예를 소개한 ‘ 디자인 텔레비전 ’ 도 준비돼 있다 .

관련 사이트 : www.stateofdesign.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