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남궁진웅 기자) 크루즈 . 머나먼 나라의 얘기가 아니다 . 대한민국 제 1 부두 부산에서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 부산 앞바다가 국내 크루즈 여행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부산시 앞바다에는 19 일 현재 13 척의 크루즈형 관광선이 운영 중이다 . 이들 크루즈는 다양한 승객들을 태우고 인근 여행 , 컨벤션 , 파티 등 다양한 테마로 부산시 관광 인프라를 더욱 넓히고 있다 .
‘ 팬스타드림호 ‘ 는 이달부터 여름휴가철 승객을 겨냥 , ‘ 팬스타와 함께 서머 프로젝트 ‘ 를 진행하고 있으며 , 커플 참여자를 위한 깜짝선물 이벤트 , 비보이 · 재즈 공연 , 선내 객실을 파티장으로 꾸며보는 ‘Fun Fun 파티 메이트 D.I.Y 패키지 ‘ 등을 마련하고 있다 . 특히 악기연주나 마술 등 각종 퍼포먼스 , 요가 등의 특기를 갖춘 크루즈 요원 채용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
외형적으로 두드러지는 범선 모양의 ‘ 누리마루호 ‘ 는 지난 8 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선상파티 ‘Friday night Party’ 를 올해 처음 마련했다 . 금요일 오후 7 시 30 분 용호만 유람선터미널에서 승선하면 즉석 바비큐와 생맥주 무제한 제공 , 라이브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며 동백섬 ~ 해운대해수욕장 ~ 광안리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2 시간가량 즐길 수 있다 . 광안대교 아래를 통과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
하루 4 회 운항하는 ‘ 티파니 21’ 은 바다 위에서 유람을 하면서 식사를 하고 회의도 할 수 있는 ‘ 파티 컨벤션 크루즈 ‘ 를 표방하고 있다 . 이 배는 제 16 회 부산바다축제 (8 월 1~9 일 ) 개막식 (8 월 1 일 ) 불꽃놀이를 배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 당일 오후 8 시부터 10 시 30 분까지 열리며 , 뷔페와 라이브 공연도 함께 준비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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