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교통사고 사망 피해자 측과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지난 19 일 대성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 대성이 사고 사망자 현모 (30) 씨의 유가족과 원만히 합의했다 .” 고 밝혔다 .
또한 피해자 측 유가족들은 “ 대성이 처벌받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 이번 교통사고 사건으로 상처 받지 않고 좋은 활동을 보여주길 당부했다 " 고 전했다 .
대성은 앞서 지난 5 월 31 일 새벽 자신의 승용차를 몰로가던 중 양화대교 남단 부근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 모씨와 정차중이던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였다 .
그러나 지난 14 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대성의 교통사고 사망사건에 대한 재수사 방침을 알렸다 . 이는 대성의 사고사건에 대한 새로운 국면 전개를 기대하게 했고 유가족과의 합의 도출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
한편 , 교통사고 합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성의 처벌 수위 역시 가벼워질 것이란 예상과 함께 연예계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