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이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고체온증의 대표적인 증상인 열사병 및 일사병 환자의 78% 가 7~8 월 집중된다고 한다 .
지난 18 일 충남 아산에서 84 살 김 모 할머니가 열사병으로 숨진 채 발견됐으며 , 지난 19 일에는 충남 천안과 전남 해남에서 열사병과 탈진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추가됐다 .
이틀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3 명 모두 80 세 이상의 고령자들로 고체온증 사망이 주로 발생하는 노인과 만성질환자들에겐 열사병과 일사병 같은 고체온증에 대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
한편 ,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이 집중되는 12~17 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해야 하는 경우 ,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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