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남궁진웅 기자) 호주 산호초 지대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뉴칼레도니아 산호초 지대가 유네스코 세계 자연 문화 유산으로 등록된지 3 년이 지났다 .
전체 면적 2 만 3,400 ㎢ 에 이르는 이 거대한 산호초 지대는 그동안 많은 연구단체들로부터 다양한 수식어를 수여받았다 . ‘ 휘귀한 것으로 여겨지는 이중 산호초호 ’, ‘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산호초호 ’, ‘ 청바다거북의 주산란지 ’ 등이 그것이다 .
이러한 자연 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뉴칼레도니아의 노력이 여전히 진행중이다 .
지난 7 월 초 유네스코 세계 유산 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가진 회의를 통해 뉴칼레도니아 산호초와 석호 유지 상태를 점검했다 . 이같은 노력 끝에 최근 뉴칼레도니아에는 공익 단체 ‘ 자연보존회 ’ 가 설립됐고 뉴칼레도니아 내의 모든 자연 환경에 관한 관리와 공식적인 책임을 담당하게 되었다 .
여행 산업에도 에코가 화두가 되고 있는 오늘날 뉴칼레도니아의 청정 자연과 보존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은 더욱 많은 여행자들을 뉴칼레도니아로 이끌고 있다 .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생물종이 펼치는 자연의 위대함이 뉴칼레도니아의 가장 큰 매력으로 칭송받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