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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해뱃길 사업, 돈먹는 하마??

(티엔엘뉴스=남궁진웅 기자) 서울시가 3 년째 2 천 250 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서해뱃길 사업의 경제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진단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
이미 지난 6 월 감사원도 " 수요예측을 잘못해 경제적 타당성이 부풀려졌다 " 고 지적한 바 있는 서해뱃길 사업이 다시 한번 도마에 오른 것이다 .
서해뱃길 사업은 서울시는 여의도에 서울항을 만들어 중국을 오가는 쿠르즈선을 드나들게 한는 계획으로 선박과 항구를 만드는데 드는 850 억 원은 모두 민간사업자가 투자하고 있다 .
이에 대해 한 매체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국제선 운항은 매년 25 억의 적자를 본다고 보도했다 . 민간사업자가 작성한 사업보고서에서 스스로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
하지만 서울시는 일반 크루즈선의 10 분의 1 수준인 6 천톤급 3 척의 크루즈선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비용을 줄이고 , 관광객 유치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는 6 천톤급 정도면 안락한 운항에 문제가 없다며 국가 보조금을 받아서라도 2013 년까지 크루즈선을 도입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