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포기를 담보로 한 과도한 일광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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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한 여성은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과도한 일광욕을 즐겨 귀에 암이 생겼다. 결국 이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사진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티엔엘뉴스=박예슬 기자) 뜨거운 태양 아래서 과도한 일광욕으로 신체의 일부를 손상시켰다 .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7 일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하루 15 시간의 일광욕을 즐긴 여성의 귀에 암이 생겨 결국 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
이 여성은 14 살부터 선탠을 즐겼고 , 결국 귀를 잘라내고 고무로 만든 보철엽을 갖게 됐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
그녀는 “ 처음에 귀 주위에 작은 딱지가 생겼지만 암이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다 ” 며 “ 일광욕이 내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다 ” 고 말했다 .
이 여성은 15 살 때부터 일광욕을 즐겼으며 2009 년에 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
의료관계자들은 설령 선크림을 바르더라도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피부를 노출하면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