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 일 시내 관광객들을 수용할 관광호텔을 늘리기 위해 지난 6 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 관광호텔 건립 지원센터 ‘ 의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 서울 시내에 사업자가 관광 호텔을 짓는 것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
서울시 지원센터는 설립 이후 호텔건립 절차 , 관광진흥개발기금 대여 관련 등 41 건의 전화 및 방문상담을 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 신규로 호텔사업을 건축중인 곳은 32 곳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
아울러 서울시는 관광호텔 건립을 늘리기 위해 지난 5 월 ‘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방안 ‘ 을 발표한 바 있다 .
이 방안은 △ 상암동 DMC 등 시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부지 활용 △ 기존 건축물의 호텔 전환 지원 △ 관광호텔 재산세 감면기간 연장 등 크게 세가지 내용을 골자로 한다 .
안승일 서울시 문화관광기획관은 " 서울의 부족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민간의 호텔건립에 대한 투자가 절실하다 " 며 " 앞으로도 민간의 관광호텔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 " 이라고 말했다 .
관광호텔 건립에 관한 문의사항은 서울시 ‘ 관광호텔 건립 지원센터 ‘( 서울시청 관광과내 2171-2457, 3707-9421) 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