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 사장 이참 ) 는 일본인 관광객이 주요 고객인 의료관광 추진 병의원을 대상으로 올해 1 월부터 6 월까지 일본인 유치실적을 조사한 결과 , 전년 동기 대비 평균 약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
이번 유치실적은 올해 상반기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시장 홍보활동을 추진한 9 개의 병의원 ( 한방병원 , 피부과 , 성형외과 등 ) 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
특히 한방병원의 평균 유치 실적이 전년 대비 약 230% 증가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
자료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들은 병원에서 피부 미용 및 다이어트 , 불임 , 디스크 치료 등 다양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공사는 그동안 일본에 ‘ 한방 ‘ 을 알리기 위해 펼친 홍보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
공사는 일본 오사카 , 나고야 , 히로시마 등에서 의료관광 박람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 일본 TV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국의료관광 특집을 방영하기도 했다 .
진수남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장은 " 일본 관광객들 사이에서 ‘ 의료관광 ‘ 이 쇼핑이나 공연관람처럼 자연스러운 관광활동으로 서서히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고 분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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