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아시아 최고의 컨벤션 개최지

싱가포르가 9 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컨벤션 개최지로 선정됐다 .
세계 최대의 국제회의 전문기구인 국제컨벤션협회에서 발표한 글로벌 랭킹에 따르면 , 싱가포르는 아시아 최고 컨벤션 개최지로 선정됨과 동시에 비엔나 , 바르셀로나 , 파리 , 베를린과 함께 세계 5 대 컨벤션 도시로 선정됐다 .
글로벌 랭킹에 따르면 2010 년 한 해 동안 싱가포르가 개최한 컨벤션 행사는 136 개로 이는 2009 년보다 약 14% 증가한 수치이다 .
지난 해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한 외국인은 전년 대비 19.2% 증가했다 . 또한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한 방문객들이 작년 한 해 동안 창출한 수익은 총 54 억 달러로 전년 대비 28.6% 성장했다 .
이와 같이 , 싱가포르는 MICE 산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함으로써 다양한 컨벤션을 개최하고 외국인을 유치함과 동시에 많은 관광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
마틴 서크 국제컨벤션협회 CEO 는 “ 싱가포르는 지난 수년간 MICE 산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오고 있다 ” 며 “ 싱가포르가 작년 한해 동안 아시아 태평양지역 중 가장 많은 컨벤션을 개최한 도시로 성장한 것을 축하한다 ” 고 말했다 .
한편 , 싱가포르는 이미 2012 년부터 2016 년까지 개최할 12 개의 새로운 국제회의를 확보하는 등 아시아 최고의 컨벤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이 기간 동안에는 제 52 회 ACI 세계학술대회와 제 36 회 세계 다이아몬드 회의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 비즈니스 ∙ 무역 , 인프라 및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회의들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