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남궁진웅 기자) 국토해양부 ( 장관 권도엽 ) 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남해군이 주관하는 제 6 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 꿈을 안고 남해로 ! 바다를 품고 세계로 !” 라는 주제로 12 일부터 나흘간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와 송정솔바람해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는 요트 , 비치발리볼 , 트라이애슬론 ( 철인 3 종경기 ), 핀수영 , 카누 등 5 개의 정식종목과 바다수영 , 드래곤보트 , 고무보트 등 3 개의 번외종목에 5 천 여명의 참가선수들이 시 · 도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는 등 여름바다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 정식 · 번외종목 외에 바다사랑 오행시 짓기 , 바다엽서 그리기 등의 문화행사와 바나나보트 등 19 종의 해상체험과 페이스페인팅 , 사진촬영 등 4 종의 육상체험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
올해로 6 회째를 맞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바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와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해양부 주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
제 1 회 경북 울진 (2006), 제 2 회 강원 삼척 (2007), 제 3 회 전남 목포 (2008), 제 4 회 경남 통영 (2009), 제 5 회 경북 포항 (2010)
특히 최근에는 요트 , 윈드서핑 , 스킨스쿠버 등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가 역대 어느 대회보다도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토해양부는 “ 바다와 해양레저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하는 해양의 종합축제 ” 라며 “ 앞으로도 해양레저스포츠 수요를 확산하고 고부가가치 해양관광 레저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경기종목 확대와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체험종목을 개발해 나갈 것 ”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