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성연호 기자) 터키보건복지부는 최근 터키가 의료 관광을 위한 여행지로 부각되면서 관광객들을 위해 공공의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터키 보건 복지부는 ‘ 건강 관광 협력 부서 (Health Tourism Coordination Department)’ 를 신설 , 의료 관광을 목적으로 터키를 방문한 외국인 거주자와 여행 중 응급 치료가 필요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여행객 대상 가장 큰 의료 혜택은 외국인 대상 할인 의료비 제공과 외국인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다 . 여행객들은 터키 어느 곳을 여행하든지 81 개의 도시 내 병 ‧ 의원 시설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또한 7 개의 주요 도시 ( 이스탄불 , 앙카라 , 이즈미르 , 안탈랴 , 아이딘 , 물라 , 가지안텝 ) 에 있는 병원 내 외국인 환자들만을 위한 지방 협력 센터를 만들고 있다 .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1 명의 의사와 1 명의 건강 전문가로 구성된 담당 부서를 만들어 환자의 모든 진료에 동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이 외에도 터키어를 모르는 외국인 환자를 배려한 전용 콜 센터인 ‘ 응급 콜센터 112’ 와 환자의 불평 접수를 위한 ‘ 알로 184 콜 센터 ’ 를 운영한다 . 여행객은 긴급 상황 시 언제든지 “112” 및 “ 184” 만 누르면 영어 , 독일어 , 아랍어 등이 가능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문의 : 02-336-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