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박예슬 기자) 고물가로 유명한 스위스의 취리히와 제네바 , 노르웨이의 오슬로가 다시 한번 그 명성을 입증했다 .
미국의 경제전문채널 CNBC 는 17 일 USB 자산관리가 전 세계 73 개국 주요 도시의 122 종 재화 및 서비스 물가를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취리히 , 제네바 , 오슬로가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1 위부터 3 위까지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이어 물가가 높은 도시에는 코펜하겐 ( 덴마크 ), 스톡홀름 ( 스웨덴 ), 도쿄 ( 일본 ), 시드니 ( 호주 ) 가 꼽혔다 .
이에 대해 UBS 는 이들 도시의 임금이 높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해당 국가의 달러 대비 화폐가치가 급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
반대로 인도의 뉴델리와 뭄바이 , 필리핀 마닐라는 73 개 도시 중 물가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
UBS 는 " 시드니 , 취리히 등 해외를 돌아다니는 미국인 여행자들은 이제 달러 가치가 예전만 못하다는 것을 절감할 것 " 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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