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6호, 눈물 뒤에 찾은 ‘충격적 과거폭로’ 논란


SBS 예능프로그램 ‘ 짝 ’ 의 여성출연자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지난달 31 일 방송된 SBS ‘ 짝 ’ 에서는 애정촌에 입성한 14 명의 12 기 멤버들 중 31 살의 헤어 디자이너인 여자 6 호는 본격적인 애정촌 생활이 시작되기 전부터 “ 다른 여자 출연자들이 어리고 예뻐서 걱정된다 ” 며 자신감 없는 행동을 보였다 .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 치부를 드러내는 것일 수도 있는데 , 어렸을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 며 “ 결혼하면 아들만 있는 집에 시집가서 시어머니한테 엄마라고 부르면서 살고 싶다 ” 고 말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
첫인상 선택에서 남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여자 6 호는 , 더욱 의기소침한 모습으로 게임을 했고 나중에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홀로 밖에서 우울해하기도 했다 .
여자 6 호는 또 , “ 나도 눈치가 있다 . 그래도 밖에 나가면 나도 인기가 많다 ” 며 “ 주위에서 나가도 혼자 밥은 안 먹을 것이라고 해서 나온건데 좀 힘들다 ” 고 고백하며 눈물을 펑펑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또한 팔이 아프다는 여자 5 호에게 찜질을 해주고 출연자들의 머리를 손질해 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이며 애정촌 ‘ 천사표 ’ 의 이미지로 떠올랐다 .
하지만 방송 직후 ‘ 짝 ’ 시청자 게시판에 여자 6 호의 충격적 과거폭로 글이 올라왔다 .
사진=해당 방송사 '짝' 게시판 글 캡쳐

해당 글을 쓴 네티즌은 “ 저한테는 욕도 참 잘하셨던 그 분 , 제 신혼 침대에서도 주무시고 가셨던 그 분이 천사표로 등장하셨다 ” 며 “ 결혼식 후 신혼집 문이 부서질 정도로 두드리며 소리를 질렀던 사람이다 ” 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
네티즌들은 “ 제작진이 출연자 결정에 앞서 더 꼼꼼히 알아봐야할 것 같다 ”, “ 아직 확인된 게 없으니 몰아갈 필요는 없을 듯 ”, “ 진실은 본인들만 알지 않겠지 ”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
한편 , 해당 폭로글은 현재 게시판에서 삭제된 상태이지만 , 글을 캡처한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져있어 논란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