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박예슬 기자) 2011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중 음악을 모티브로 다양하게 표현된 독창적인 공연들을 만날 수 있는 ‘ 뮤직인아츠페스티벌 ’ 이 9 월 2 일 , ‘ 렛츠고 아시아 ’ 를 시작으로 가을음악여행을 시작했다 .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무료로 진행된 이 공연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다문화사회를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연극에 참여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2 일 진행된 ‘ 렛츠고 아시아 – 인도편 ’ 에서는 다문화가정에서 자란 민지의 생일파티에 초대된 어린이 300 여명이 친구들의 미간에 ‘ 빈디 ’ 를 나누어 바르는 것을 시작으로 인도어로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 인도 전통의상 ‘ 사리 ’ 를 입어보고 , 전통음식 ‘ 난 ’ 과 ‘ 커리 ’ 를 먹어보는 등 인도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특히 이번 공연에는 우즈베키스탄 , 필리핀 , 중국 등 다문화가정 아이들도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신나는 음악여행 ‘ 렛츠고 아시아 ’ 는 10 월 5 일과 6 일 인천아트플랫폼 C 공연장에서 새롭게 창작된 ‘ 렛츠고 아시아 – 중국편 ’ 으로 다시 한번 어린이들과 함께한다 . 특히 중국공연은 인천에 거주하는 중국인 ( 조선족 포함 ) 들이 스텝과 공연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
한편 ‘ 뮤직인아츠페스티벌 ’ 은 9 월부터 10 월 초까지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인천지역 곳곳에서 개최되며 , 시민들이 직접 참가해 예술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됐다 .
문의 : 032-220-5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