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박예슬 기자) 항공사 진에어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고 게임채널 온게임넷이 주관하는 국내 e 스포츠 최고 권위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이 오는 17 일 오후 6 시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다 .
지난 7 월 13 일에 16 강 본선이 개막한 ‘ 진에어 스타리그 2011’ 은 예선전부터 3 개월여간 수많은 경기가 진행되며 열기를 더했다 .
이번 진에어 스타리그 결승전에는 스타크래프트 테란 종족을 플레이하는 SKT 소속의 ‘ 정명훈 ’ 선수와 프로토스 종족을 플레이하는 삼성전자 소속의 ‘ 허영무 ’ 선수가 5 전 3 선승제로 맞붙게 된다 . 특히 ‘ 정명훈 선수의 리그 2 회 연속 우승 ’ 혹은 ‘ 허영무 선수가 플레이하는 프로토스 종족의 3 년만의 우승 ’ 이라는 이슈로 이미 e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
한편 당일 결승전 현장에서는 ‘VIP 티켓 제공 ’, ‘ 우승자와 사진 촬영 ’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진에어의 로고 색인 그린 , 블루 , 퍼플 색의 옷을 입고 경기장을 찾거나 , 환경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경기장을 찾아오는 팬들에게 결승전 VIP 티켓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또 온게임넷 채널에서 방영 예정인 ‘ 진에어 스타리그 2011 리뷰 ’ 영상 촬영에 참여할 팬들을 현장 모집할 계획이다 . VIP 티켓 소지자 중 추첨을 통한 10 명에게는 우승자와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
아울러 진에어 트위터 계정인 @JINAIR_LJ 에 경기 스코어를 맞추거나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를 응원하는 글을 보내면 해당 글을 생방송 중 화면으로 소개하고 Sony PSP 등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
진에어 관계자는 “ 젊고 캐주얼한 컨셉의 마케팅을 전개하는 진에어와 젊은 층을 기반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온 스타리그와 타겟층이 잘 맞아 떨어졌으며 , 이번 대회가 진에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 고 말했다 .
이번 ‘ 진에어 스타리그 2011’ 의 총 상금은 1 억 600 만원으로 ,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4,000 만원 ,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2,000 만원을 지급하게 되며 16 강 진출자에까지 상금이 각각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