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누이 명문귀족 사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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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엘뉴스=이서령기자) 160년이나 된 전통있는 명문남녀 공학 사립학교로 영국 찰스 황태자의 동생인 에드워드 왕자의 모교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서는 태국왕자로 통하는 닉쿤이 왕가누이 스쿨 출신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에 더 많은 관심을 끌게 된 바로 그 학교! 왕가누이 콜리게이트 스쿨~~ 이번주는 필자가 몸소 왕가누이에서 보고 느끼고 온 귀족학교 Wanganui Colligate School 을 소개할까 합니다.
뉴질랜드 6대도시인 왕가누이에 위치한 귀족학교 왕가누이 콜리게이트 스쿨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과정까지의 전체 학생수가 500명에 불과하며 이중 50명정도의 전세계 명문자재는 및 유명인들의 자녀들이 한데 모여있는 이곳은 세계어디서나 똑똑한 유학생으로 꼽히는 한국유학생도 5명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걸어서 다보려면 힘들겠다 싶을 정도로 한눈에도 어마어마한 규모의 부지에 영국식 고풍스러운 양식의 아름다운 건물들이 캠퍼스를 채우고 있습니다. 학교 그 자체가 하나의 역사이고 박물관 같다고 느껴질정도로 외적으로 풍기는 이미지에서부터 그 당당함과 전통을 머금은 장대함이 일품이라고나 할까요.
대부분의 세계적인 명문 사립고등학교들이 그렇듯 왕가누이 콜리게이트 스쿨 역시나 학생들의 수업은 자유로우며 선의의 경쟁구도를 높여 학생 개개인의 본인이 가진 특유의 장점과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방식이며, 학생들은 별도의 교양수업으로 승마 골프 등 우리에게 익숙한 스포츠는 물론 카약,래프팅, 스쿠버다이빙, 펜싱 등을 배우며, 취미활동도 함께 즐긴다고 합니다.
기숙사는 2인1실, 1인1실로 구성되었으며 규율이 엄격하고, 영국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고 명문학교답게 모든 시설은 한치의 불편함 없게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일년학비 비용이 몇천만원에 달하게 비싸지만 돈이 있어도 몇년씩 기다리고 또 추천장이 없으면 들어가지고 못하는데다 부모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사회적 지위가 요구되는 여타 다른나라들의 귀족학교들과는 다르게 왕가레이 콜리게이트는 최근 2년동안의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추천장내용이 좋으며 학업계획이 바르고 개개인의 꿈과 목표가 뚜렷한 학생들에게는 언제나 문이 열려있습니다. 학비 및 자세한 학교 브로셔를 받아보고 싶으신 분은 제네스 컨설팅으로 연락주시면 받아보실수 있습니다.
정원제이고 또한 명문사립학교들은 대게가 그러하듯 이 학교또한 입학지원은 미리미리 해야합니다. 호그와트를 연상하게 해서 교복이지만 한번 입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고 드넓은 부지에 잘 가꾸어진 캠퍼스와 시설들 그리고 명문 사립답게 체계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 6동의 기숙사시설이며 여러가지 각종 스포츠 및 아트 활동을 위한 시설물등을 돌아보는 내내 입이 ‘헉…’ 하고 놀라 다물어지지 않던 왕가누이 콜리게이트 학교의 방문은 다른어떤 현지 명소보다 필자에게는 경이롭게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