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1일의 동일본 대지진후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의 취소는 계속되고 있는 반면 새로운 예약은 전혀 들어오지 않는 상태여서 일본 관광 관련당국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IMX미팅에서 만난 일본관광청(Japan Travel Agency)의 이와모토 코이치는 "일본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마이스 관련 단체가 다시 돌아오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4월 15일까지, 60개의 국제 회의가 취소되었으며 작년 대비 외국인 방문객의 수는 3월에, 50.3, 4월에는 62.5 퍼센트 감소하였다. 일본관광청는 지속되는 국제 행사의 최소를 줄이기 위해서 일본 지역을 관광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을 가장 정확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전달하기 위해서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행사의 취소를 고려하고 있는 행사조직위원회에 일일이 협조 공문을 보내 안정성에 대한 믿음을 심어 주려 애쓰고 있다.
일본컨벤션공사의 마케팅 임원 마리코 타쯔미는 "지난 4월의 62.5 퍼센트가 바닥임이 분명하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다행히도 일본의 다른 지역은 안전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며, 유럽이 아시아 지역에 비해서 비중이 덜 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국제회의 학회의 본부가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이들 지역에서의 인식의 전환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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