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이정찬기자) 에어아시아엑스 , 한식 메뉴 개발 및 ‘소주’ 제공 검토 중
저가 항공의 대표 격인 에어아시아엑스가 한국 여행객들의 지속적인 성원 및 시장 확장에 감사하며 한국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에어아시아엑스는 자사 기내식 홍보대사인 셰프 신군과 함께 더욱 다양한 한식 기내식을 개발할 예정이며, 특히 한국인이 사랑하는 술 ‘소주’의 기내식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즈란 오스만 라니 대표는 “모든 나라마다 다른 문화와 환경이 있기 때문에, 에어아시아엑스는 한국시장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최근 한국인 마케팅 매니저를 고용했다”며 “한국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의 음악, 문화, 스포츠에도 투자를 타진하고 있다”고 하며 한국에서 더욱 의욕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임을 알렸다.
현재 에어아시아엑스는 서울-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며, 쿠알라룸푸르를 허브로 세계 곳곳으로 다양한 환승노선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에서 출발해 중간 입국심사가 필요 없는 간편 환승이 가능한 구간은 인도의 뉴델리,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발리, 메단, 수라바야, 싱가포르, 태국의 방콕, 푸껫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