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정현철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개최한 ‘제39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에 김진철씨의 ‘노을’이, 금상에는 김규환씨의 ‘Autumn Leaves’가 선정됐다.
관광공사는 17일 대상인 대통령상(상금 500만원)에 안면도 노을을 소재로 한국 해변가의 서정성을 잘 표현한 김진철씨의 ‘노을’을, 내장산의 단풍과 관광객을 잘 조화시킨 김규환씨의 ‘Autumn Leaves’가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상금3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80점이 선정돼 오는 31일 관광공사 TIC(관광안내전시관)에서 시상식과 함께 11월 9일까지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218점이 출품돼 지난해에 비해 15% 이상 늘어나 사진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 학생들의 관광사진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 출품작품 중 관광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최종 87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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