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정현철 기자) 국토해양부는 강원ㆍ경북 7개 시ㆍ군이 공동으로 만드는 ‘관동팔경 녹색경관길 조성사업’이 이달 말까지 모두 착공에 들어가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안권 발전 시범사업의 하나로 강원 고성 대진등대부터 경북 울진 월송정까지 해안길을 따라 남한지역에 있는 6개 관동팔경을 연결하는 330㎞의 일주형 도보길을 발굴,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착공하는 강릉구간을 시작으로 나머지 속초ㆍ동해ㆍ삼척ㆍ울진 등도 해당 시ㆍ군이 이달 말까지 모두 공사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전체 사업의 총 사업비는 280억원으로 2014년 완공이 목표다. 이 가운데 강원 고성의 대진등대 구간 공사는 연내 마무리된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관동팔경 녹색경관길 가이드맵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 동서남해안및내륙권발전기획단 홈페이지(www.cola.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모스팜 소셜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