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수상관광 진흥을 위한 최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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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9~20일 양일 간 독일 북부 해안도시 로스톡(Rostock)에서는 독일 수상관광 진흥을 위해 독일연방 경제기술부, 독일연방 건설교통부, 전국수상스포츠경제협회, 독일관광공사, 독일관광협회, 메클렌부르크-포퍼먼주 관광협회 등이 참가하는 최고회의가 개최되었다.

독일 수상스포츠의 중심지인 로스톡의 최고급 요트항구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수상관광 진흥을 위한 품질 향상과 관련한 전략의 수립 및 인터넷 홈페이지의 다국어 지원, 2012년 뒤셀도르프 수상관광 박람회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연구조사에 따르면, 독일 수상관광 시장의 전체 수요는 약 2천만 명이며, 각종 수상스포츠 관련 단체에 가입된 회원 수는 2백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연방정부는 올해 4월 수상관광 진흥을 위해 일명 ‘독일 수상관광 마케팅 개선 프로젝트’ 에 25만 유로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