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강정호 기자) 화천군과 코레일관광개발(주)이 운영하는 화천열차펜션이 강원도 화천군 북한강변에서 오는 28일 문을 연다.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위라리 북한강변에 조성된 화천열차펜션은 레일 위의 기차 숙박시설이라는 이색적인 숙소로서 훌륭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될 전망이다.
열차펜션은 폐객차인 새마을호 기관차 1량과 객차 10량을 개조하여 만든 2인 양실, 4인 양실 및 한실, 9인 단체실을 포함한 총 21개의 객실과 특산물 판매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금은 비수기 평일 기준으로 2인실 80,000원, 4인실 100,000원, 9인실 200,000원이다.
열차펜션은 북한강변의 수려한 경치를 조망할 수 있고 화천시내 관광과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산천어축제, 쪽배축제, 토마토축제 등 북한강변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개관 후 11월 30일까지 숙박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오픈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문의 전화. 033)441-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