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김원중기자) 지난 2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의 신 활주로가 완공되었다. 메르켈 독일 연방 수상이 전용기를 타고 신활주로에 최초로 착륙하면서 개장식은 시작되었다.
프랑크푸르트공항 운영회사인 프라포트(Fraport)의 슈테판 슐테 회장은 기념식에서 프랑크푸르트공항은 신 활주로 준공으로 내년에는 항공기 이착륙 횟수가 50% 이상 증가할 것이며 2015년까지 2만 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프랑크푸르트공항에는 마인츠(Mainz) 등 주변 도시 주민과 환경단체의 집회가 있었는데 이들은 신 활주로 완공으로 소음 피해가 더욱 심각해지고 숲이 파괴되는 등 많은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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