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에코레일 자전거열차 오픈기념 시승행사 실시

에코레일 자전거 열차 시승행사 코레일관광개발은 5 일 서울역에서 코레일관광개발 방태원 대표이사와 코레일 김복환 여객본부장을 비롯해 대한 사이클연맹 윤명수 부회장 , 서울시 자전거 연합회 임군재 회장 및 자전거 동호회 관계자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레일 자전거열차 오픈기념 시승행사를 가졌다 .

저탄소 녹색성장 수단인 철도를 이용하여 4 대강 자전거길을 즐길 수 있는 에코레일 자전거열차의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승행사는 서울역에서 공식 축하 행사를 마친 뒤 , 에코레일 자전거열차에 승차하여 구미코스의 낙동강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

4 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길이 전국적으로 조성되는 시기와 맞물려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는 열차 내에 자전거를 적재할 수 있는 거치대가 마련된 레포츠형 열차로서 , 새로운 레저문화 확산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트렌드 열차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이미 코레일관광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아래 한국관광공사 , 7 개의 지자체들과 공동 연계하여 아름다운 4 대 강변을 달리는 에코레일 자전거열차 상품을 지난 9 월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 열차 내 자전거 안전 교육 및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실시되어 여행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각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54,000 원이라는 가격에 제공되는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는 올해 11 월까지 즐길 수 있으며 , 내년 3 월부터는 정기적으로 기존 4 대강변 뿐 아니라 보다 더 다양하고 흥미있는 자전거 코스와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

코레일관광개발 방태원 대표이사는 “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운송수단인 철도와 자전거는 최적의 조합 ” 이라고 말하고 , “ 열차여행과 자전거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여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