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스마트 투어가이드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제 1회 스마트 투어가이드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모습
(티엔엘뉴스=김지선 기자) 한국관광공사 ( 사장 이참 ) 는 12 월 26 일 오후 공사 지하 1 층 상영관에서 제 1 회 ‘ 스마트 투어가이드 시나리오 공모전 ’ 시상식을 개최했다 .

이 공모전은 10 월 26 일부터 12 월 6 일까지 진행됐으며 , 공사에서 추진 중인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스마트 투어가이드 서비스 ’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열렸다 . 출품작품 수는 총 188 개로 , 작품성 , 창의성 , 활용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1 차 , 2 차에 걸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16 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경주 양동마을을 소재로 역사속의 인물을 등장시켜 재미있게 스토리를 구성한 김언지 씨가 차지했고 상금으로 300 만원이 수여되었다 .

공사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관광안내서비스를 위해 스마트 투어가이드 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다 . 스마트 투어가이드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위치기반 오디오가이드 , 지도서비스 , 증강현실 (AR) 을 접목시킨 것으로 역사책과 가이드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어플리케이션 하나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 공사는 현재 서비스 중인 ‘ 신라 / 백제 / 가야 역사 여행 ’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2012 년 상반기까지 조선왕릉 , 종묘 등 유네스코 지정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한국관광공사 송현철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 이번 수상작들에 나타난 주요한 스토리텔링 콘셉트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스토리를 발굴 및 서비스할 것 ”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