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이정찬기자) 스타 얼라이언스 이사회는 오늘 스타 얼라이언스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CEO로 마크 슈왑 (Mark Schwab)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마크 슈왑은 항공업계에서 30년 이상 종사해온 항공 전문가로, 국제적인 경영 마인드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발휘하여 유나이티드 항공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했으며 근무 당시 스타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스타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장이자 뉴질랜드 항공 CEO인 롭 파이페(Rob Fyfe)씨는 “마크 슈왑과 같은 업계 최고의 항공 전문가와 함께 스타 얼라이언스를 이끌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히며, “마크는 항공 업계의 다양한 경력과 글로벌 경영 마인드를 갖추고 있어 우리가 찾는 새로운 CEO의 모든 자격 요건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마크 슈왑은 1975년 리오 데 자네이로에 있는 팬 아메리칸 월드 에어웨이즈에서 항공 업계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유나이티드 항공, US 에어웨이즈 및 아메리칸 항공 등 여러 항공사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다.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학에서 남미학을 전공했으며,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도 능숙하다.
스타 얼라이언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항공 연합 기관으로 , 전 세계 28개 회원사들이 운항하는 매일 21,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사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항공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