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에티하드항공의 전세계 82개 주요 도시로 총 829만 명 탑승객 수송, 전년 대비 17% 증가

(티엔엘뉴스=이정원) 아랍에미리트연합 (UAE) 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 (CEO 제임스 호건 ) 은 2011 년도 총 탑승객 수가 전년 대비 17% 증가한 829 만 명을 기록해 최고치를 달성했다 . 에티하드항공의 화물 사업부문 역시 2011 년 총 화물운송량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총 31 만 톤으로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
2011 년 에티하드항공으로 전세계 82 개 주요 도시로 여행한 탑승객 수는 829 만 명으로 , 이는 전년 대비 무려 119 만 7 천 명이 증가한 수치다 . 에티하드 크리스탈 카고 (Etihad Crystal Cargo) 도 2011 년 총 화물운송량이 전년 대비 4 만 6,875 톤 증가해 31 만 톤을 기록했다 . 크리스탈 카고는 이러한 놀라운 성장세에 발맞춰 지난해 보잉 777F 화물수송기를 새롭게 도입했으며 2013 년에는 동종 항공기 2 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
에티하드항공의 최고 인기 노선인 방콕 노선은 탑승객 수가 50 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 런던 히드로 (47 만 9 천 명 ), 마닐라 (44 만 6 천 명 ) 및 전년 대비 48% 의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한 제다 (28 만 9 천명 ) 가 뒤를 이었다 . 또한 , 시드니 , 프랑크푸르트 , 파리 , 맨체스터 , 도하 및 더블린 노선이 10 대 인기 노선을 기록했다 .
제임스 호건 (James Hogan) 에티하드항공 CEO 는 “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유가 등 계속되는 난관에도 , 에티하드항공은 놀라운 실적으로 국제항공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다크호스로 자리잡았다 ” 며 , “ 에티하드항공은 2011 년 한 해 동안에만 8 개 신규 노선을 취항하는 등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규모 확장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 고 강조했다 . 에티하드항공은 방갈로르 , 몰디브 , 세이셸 , 청두 , 뒤셀도르프 , 트리폴리 , 상하이 및 나이로비 노선의 8 개 노선을 2011 년 신규 취항했다 .
화물 사업부문에 대해 , 제임스 호건은 , “2011 년 하반기 독일 및 이탈리아의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 유럽지역 화물수송 부문에서 최고 성장을 보였다 ” 며 , “ 에티하드항공은 2011 년 암스테르담 , 카이로 , 지부티 , 카불 및 칸다하르에서 화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 주요 시장인 중국과 인도 노선을 확대 운항하고 요하네스버그 노선은 주 3 회 운항으로 증편했다 ” 고 설명했다 .
이어 , “ 에티하드항공은 베를린 국립도서관 (Staatsbibliothek zu Berlin) 의 장서 100 권을 호주 국립 도서관 (National Library of Australia) 으로 운송하거나 , UAE 내 첫 캐비어 생산 기업인 ‘ 로열 캐비어 (Royal Caviar)’ 에 살아있는 철갑상어를 수송하는 등 귀중품과 희귀품의 특별 수송서비스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 며 , “ 특히 에티하드항공은 UAE 국영항공사로서 UAE 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행사를 비롯해 교역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 ‘ 케어 바이 에어 (Care by Air)’ 회원기업으로서 인도주의적 활동도 적극 참여 중에 있다 ” 고 덧붙였다 .
크리스탈 카고는 운송 보장 서비스와 운송 시간을 단축시킨 특급 서비스인 ‘ 패스트 트랙 (Fast-Track)’ 서비스를 개시했다 . 또한 , UAE 내 운송 스케줄을 확대하고 걸프협력이사회 (Gulf Cooperation Council; GCC) 국가들 내 주요 도시들을 연결하는 신규 서비스를 개시해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