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年 장화현 ( 彰化縣 ) 루강 ( 鹿港 ) 에서 거행된 타이완 등불 축제가 지난 19 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 2 월 6 일부터 19 일까지 총 2 주에 걸쳐 펼쳐진 본 축제는 23 년 이래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개막식 당일 한국 KBS, 조선일보 , 중앙일보 등과 일본 , 중국대륙 , 호주 , 유럽 등지의 유명 미디어의 열띤 취재 열기 속 약 3 만 명의 인파 , 총 1,200 만 관광객이 방문한 기염을 토했다 .
교통부관광국 라이써전 ( 賴瑟珍 ) 국장은 루강 전역 약 200 헥타르에 이르는 등불구역 지정과 미국 , 일본 디즈니 공연단의 화려한 공연으로 다채로움을 더한 것이 23 년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둔 주요인으로 꼽았으며 본 축제로 인해 타이완달러 약 100 억 가치의 지역경제 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했다 .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 ‘ Fantastic Festivals of the World ’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최고의 축제라 격찬한 바 있는 본 행사는 한국 KBS 생생정보통과 조선일보 , 중앙일보 , 세계여행신문 , ALLURE 가 루강의 화려한 등불축제 취재 열기에 동참하였으며 2 월 14 일 KBS 생생정보통 무식한여행 타이완 편을 통해 방영되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각종 관련 문의가 쇄도한 바 있다 .
지역 관광 특색을 알리기 위해 23 년째 매년 한 곳을 선정하여 개최되고 있는 본 행사는 2010 년도는 자이 ( 嘉義 ), 2011 년도는 먀오리 ( 苗栗 ) 에서 각각 개최되었으며 내연 2 월 24 일 부터 타이완 북서부 신주 ( 新竹 ) 에서 약 2 주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 올해 관람을 못한 관중은 내년을 기대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