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비치워크에서 진행되는 무료 콘서트

와이키키 비치워크에서는 매달 셋째 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층 플라자 무대에서 나 메레 노 나 푸아(Na Mele No Na Pua) 선데이 쇼케이스가 열린다.
이번 달 19일에는 뮤지컬 트리오 아론 마히(Aaron Mahi),마틴 파히누이와 조지 구의 연주가 준비되었다. 이들은 각기 정평이 난 뮤지션들 이지만, 함께 연주할 때만큼은 특별한 마력인 담긴 음악을 선사한다. 수 년간 함께 연주하며 쌓여온 음악적 통일감이 전통적인 하와이안 슬랙 키 기타 및 보컬 멜로디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3월 셋째 주 일요일인 18일에는 하와이의 그래미상이라 일컬어 지는 나 호쿠 나호나호(Na Hoku Hanohano)에서 수 차례 수상 경력이 있는 카페나 밴드가 3월의 선데이 쇼케이스에서 환상적인 하와이안 음악을 선사한다. 1984년에 결성된 재능 있는 뮤지컬 밴드는 20개가 넘은 앨범과 수 많은 상을 받은 실력파 밴드이며, 하와이뿐 아니라 미국, 남태평양과 아시아까지 하와이를 대표하는 순회공연을 해왔다. 오늘날 카페나는 켈리 보이 델리마와 그의 세 아이들 칼레나, 리로 와 카페나가 합류하여 대가족 밴드가 되었다.
핫 아이템으로 가득한 와이키키 비치워크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신 여행객들은 전통 하와이 뮤직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문의: 와이키키 비치워크 한국 마케팅 대행사 (02)733-9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