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는 봄을 맞아 하이파에서 유월절 기간 동안 세계적인 꽃 박람회를 개최한다 . 이스라엘 지중해변의 가장 아름다운 항구도시인 하이파는 19 년 전 제 1 회 “ 꽃 축제 ” 이 후 이스라엘에서 진행된 꽃 박람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
이번 박람회는 하이파 남부 외곽에 위치한 약 3 만 7 천평 규모의 헥트 공원 (Hecht Park) 에서 진행되며 아홉 가지 “ 플라워 월드 ” 의 숨 막히는 풍경이 펼쳐질 것이다 . 각각의 월드는 모두 큰 규모로 장관을 이루며 , 풍부하고 다채로운 색의 아름다움과 매혹적인 향기를 느낄 수 있다 . 또한 각 월드는 꽃의 세계 , 파리 가로수길 (Paris Boulevard), 공중 정원 (The Hanging Gardens), 해돋이의 나라 (Land of the Rising Sun), 야생의 세계 (Wild World), 감각의 나라 (Senses Land), 환상의 나라 (Fantasy Land), 네버랜드 , 사라져가는 정원 (Vanishing Garden) 등 총 9 개의 고유한 테마로 나뉘어진다 .
방문객들은 “ 플라워 월드 ” 를 거닐며 은은한 꽃 향기가 주는 기쁨과 이번 박람회만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풍경 그리고 다채로운 색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박람회는 오전 10 시부터 오후 10 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해가 떨어져 어두워지면 아름다운 조명이 공원을 환하게 밝힌다 .
“ 플라워 월드 ” 를 만들기 위해 덴마크의 예술가 팀과 꽃 디자이너들이 동원될 예정이며 , 이번 박람회에서 이스라엘의 꽃과 함께 전시될 50 만 송이 이상의 생화가 지구 건너편에서 이스라엘로 건너온다 .
이스라엘의 열정적인 일류 꽃 디자이너 벤지 길 (Benzi Gil) 과 그의 파트너 네덜란드 출신 알렉산더 질만 (Alexander Zilmans) 은 이미 전시 작품 제작에 착수했다 . 화려한 경력의 세계적 디자이너인 알렉산더 질만은 국제적으로 칭송 받는 꽃 디자인 회사인 ZUIDKOOP 의 공동소유자이기도 하며
대만에 화훼학교를 설립하고 여러 세계적인 플라워 쇼를 주관하고 있는 국제적인 화훼 전문가이다 . 알렉산더 질만은 특히 가족이나 외교협상 또는 왕실 이벤트와 같은 대규모 이벤트 디자인의 전문가로써 고르바초프와 레이건의 아일랜드 협상을 디자인한 것도 그의 작품이다 .
“ 플라워 월드 ” 와 더불어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예술 활동과 전시 , 야외 이벤트도 진행되며 조각 , 허브 정원 , 꽃 카펫 , 장식 정원 , 꽃 가게 , 꽃 심기와 씨 뿌리기 강좌 , 환경 친화적인 워크숍 등 많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
박람회 개장 시간 : 2012 년 4 월 7 일 – 14 일 , 오전 10 : 00 – 오후 10 : 00.
더 자세한 정보는 www.haifaflower.co.i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