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영양군 음식디미방 체험방문


(티엔엘뉴스=이영미기자)한국외대 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주임교수 박치완) 연구진 7명은 3월 29일 ~ 30일 <음식디미방>의 고장인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두들 마을을 방문해 전통음식 체험과 간담회를 가졌다.
‘음식디미방체험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남재진 문화관광과장은 “이 곳에 오시면 정부인 장계향이 기록으로 남긴 ‘음식디미방’에 나오는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시식할 수 있고 전통한옥체험관에서는 350년 전 양반가의 전통음식은 물론 각종 전통놀이와 다도, 농촌체험 등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 과장은 특히 2010년 처음 개최한 「세계유교음식페스티벌」덕분에 ‘음식디미방’ 이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한식의 세계화 사업’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치완 교수는 “앞으로 영양군과 한국외대 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간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통하여 영양군의 ‘음식디미방’이 국내와 국외에서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한식을 통한 ‘글로컬문화콘텐츠’의 실현을 위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