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식 지도 앱 <NYC Map> 출시

뉴욕시는 미국 도시 중 최초로 시티맵스 (CityMaps)와 제휴로 스마트폰 전용 앱 , NYC Map 을 출시한다.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시킨 NYC Map 앱은 뉴욕시 소재 9만여 개의 호텔, 레스토랑, 바, 상점 및 관광명소를 지도에 표시할 뿐만 아니라, 상호명과 로고만으로도 쉽게 목적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조지 페트티타 뉴욕 관광청장은 “NYC Map 개발로여행객들은 뉴욕 시를 보다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로고와 상표명을 검색에 활용해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 NYC Map 앱은 그루폰, 리빙소셜, 레스토랑 닷컴 및 뉴욕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뉴욕의 쇼핑, 레스토랑,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극장 정보와 티켓구매, 대중교통과 주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위치정보와 사진으로 실시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트위터 기능도 추가 됐다. 시티맵스 측은 조만간 투어 그룹과 컨벤션을 위한 기능도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NYC Map 은 뉴욕의 택시 스크린, 버스 정거장, 타임스퀘어의 비디오 스크린과 SNS를 통해서 미국 전역에 홍보 되고 있으며, 아이튠스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nycgo.com/citymaps 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