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관광청, ‘루터10년’ 마케팅에 전력

(티엔엘뉴스=강정호기자) 2017 년 마틴 루터 종교개혁 500 주년을 앞두고 독일관광청은 2007 년부터 2017 년까지 , 10 년 간을 ‘루터 10 년 (Lutherdecade) ’으로 선정하고 , 루터 마케팅과 프로모션에 전력할 방침이다 . 특히 성지순레는 독일관광청의 중요한 마케팅 요소 중 하나로 , 프로모션 전략의 핵심 부분이다 . 독일관광청은 루터 2017 사업부 , 독일 기독협회 (EKD) 와 작센 – 안할트주 , 튀링겐주와 주요 루터도시들 관광 사무소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본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사업을 특정 중요마켓을 대상으로 펼칠 예정이다 . 집중적으로 홍보될 지역은 개신교와 루터교 신자가 있는 국가로 , 한국을 비롯하여 , 미국 , 캐나다 , 스칸디나비아반도 , 이탈리아 , 네덜란드 등이다 .
독일관광청 페트라 헤도르퍼 (Petra Hedorfer) CEO 는 “마틴 루터와 같이 뛰어난 역사적 인물과 2017 년 종교개혁 기념의 해는 여행의 나라 독일로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 문화 관광에 더욱 힘을 실어주기에 안성맞춤이다 . 독일관광청 홈페이지에서 다국어로 지원하는 루터 관련 콘텐츠와 더불어 , 방송사 ‘도이체벨레 (Deutsche Welle) ’와 공동 제작한 영상물을 통해 혁신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펼치고 , 루터와 독일로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 ”라고 말했다 .
‘루터 10 년’ 중 2012 년과 2015 년은 독일관광청 활동에 특별히 중요한 해이다 . 2012 년은 ‘종교개혁과 음악’이 , 2015 년은 화가 크라나흐 2 세의 500 주년 탄생기념과 맞물려 미술이 연간테마로 선정되어 홍보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