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몸길이가 25㎝에 달하는 몬스터 쥐들이 아프리카 남쪽의 고프섬(Gough Island)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세계에서 가장 큰 물새들의 집단 서식지로 1995년 유네스코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남대서양 아프리카 남쪽의 고프섬(Gough Island) 생태계가 위험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5㎝ 몬스터 쥐들은 150여년 전 이 섬에서 서식하기 시작했으며 매년 125만 마리에 달하는 새끼새를 학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새끼 새들이 25㎝ 몬스터 쥐의 습격으로 죽고 있어 생존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5㎝ 몬스터 쥐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5㎝ 몬스터 쥐 등장 충격이다, 조류가 쥐에 당하다니 정말 무서운 괴물 쥐다."라고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