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력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하와이 빅아일랜드 베스트 호텔 부문에서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 계열의 호텔인 마우나케아 비치 호텔, 하푸나비치 프린스 호텔 2곳이 동시에 2위와 5위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고급 골프 코스 리조트 단지인 코할라 코스트에 자리잡은 마우나케아 비치 호텔과 하푸나비치 프린스 호텔은 대부호로 유명한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가 지었으며, 오픈 이래 빅 아일랜드의 고급 호텔의 대명사로 불리우고 있다.
마우나케아 비치 호텔은 지난해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세계 10대 해변 중 하나인 카우나오아 비치를 끼고 있다. 카우나오나 비치는 초승달 모양의 모래사장과 화강암 절벽으로 이루어진 수려한 풍경이 압권이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자, 빅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비치인 하푸나비치에 위치한 하푸나비치 프린스 호텔은 하얀 모래사장과 코발트 블루색의 바다가 조화로움을 자랑한다.
특히, 두 호텔은 비치뿐 만 아니라 매력적인 골프 코스로도 유명하다. 하와이 골프코스의 기준으로 일컬어지는 마우나케아 골프 코스는 명장 ‘로버트 트렌트 존스 시니어’가 설계하였다. 작년에 하나투어 골프챌린지 투어가 개최되었으며, 골프 다이제스트, 골프 위크 등 미국 유명 골프잡지에서 하와이 탑 10 골프코스에 들기도 하였다. 하푸나비치 골프 코스는 아놀드 파머가 설계한 챔피온쉽 골프 코스로, 해변에서 고지까지 이어지는 기복이 많은 자연 지형에 위치해 드라마틱한 플레이가 가능한 도전적인 코스로 알려져 있다.
한편,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세계에서 가장 휴식하기 좋은 해변 3위에 오른 하와이의 빅아일랜드는 왕성한 활동의 활화산과 특유의 기후, 지형 변화가 만들어낸 대자연으로 유명하다. 섬이 훼손되지 않아, 잦은 개발과 사람들로 번잡한 유명 휴양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자연풍광의 해변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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