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등 연예인들이 잇따라 MBC 노조 파업을 지지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차인표는 최근 노조와의 인터뷰에서 "MBC가 우리 국민들에게 만나면 좋은 친구였던 적이 있었다"라며 "밖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조합원 여러분들 하루 빨리 복귀하셔서 다시 한 번 공정한 방송, 재미있는 방송, 감동 있는 MBC를 만들어 주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밖에도 MBC 노조에 따르면 가수 이상순과 소설가 조정래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노조파업을 지지하는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 노조 총파업은 6월 21일로 144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사측은 지난 20일 또다시 최승호 PD와 박성제 기자 해고 등 대량 징계를 확정했다.
<김남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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